아프가니스탄의 EV 금속 매장량은 탈레반과 중국 파트너를 강화할 수 있습니다

Apr 21, 2024

특파원 Gerry Shih와 사진작가 Lorenzo Tugnoli는 리튬 산업을 조사하기 위해 아프가니스탄의 수도 카불에서 바위가 흩뿌려진 도로를 따라 15시간을 운전해 국가 북동쪽 먼 곳까지 운전했고, 광산 샤프트에 도달하기 위해 산을 2시간 동안 하이킹했습니다. Shih는 워싱턴 포스트의 뉴델리 지국장으로 남아시아의 많은 지역을 담당하고 있으며, Tugnoli는 바르셀로나에 기반을 둔 The Post의 퓰리처상 수상 계약 사진작가입니다.

아프가니스탄 차파 다라 — 사사이드 왈리 사지드는 20년 동안의 반란 중 가장 치명적인 전장 중 하나인 페치 강 계곡의 황량한 언덕과 비옥한 들판에서 미군과 싸우며 수년을 보냈습니다. 그러나 2021년 말부터 차례로 나타나기 시작한 새로운 외국인 물결만큼 탈레반 사령관을 당황하게 만든 것은 없다고 그는 말했다.

한번은 사지드가 이슬람국가(IS) 극단주의자들이 외부인을 납치하는 것으로 알려진 길을 혼자 하이킹하는 외국인을 목격한 적이 있다. 또 다른 때는 다섯 명의 남자와 여자가 ​​산을 샅샅이 뒤지기 위해 어둠 속에서 사지드의 병사들을 피해갔습니다. Sajid는 새로 온 사람들이 현기증이 나고 끈질기며 거의 한결같은 마음으로 현지인들이 전혀 가치가 없다고 믿는 무언가를 추구했다고 회상했습니다.

“중국인들은 믿을 수가 없었어요.” 사지드가 기억을 떠올리며 웃었다. “처음에는 그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말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그 눈빛에 담긴 흥분과 열의를 보고 그때 '리튬'이라는 단어를 이해하게 됐어요.”

10년 전 미 국방부는 미국 정부 지질학자들의 조사를 바탕으로 아프가니스탄에 매장된 막대한 양의 리튬과 기타 광물의 가치가 1조 달러에 달할 수 있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이는 국가의 취약한 정부를 지탱하기에 충분한 금액입니다. 2010년 메모에서 아프가니스탄의 개발 잠재력을 조사한 미 국방부의 비즈니스 및 안정 운영 태스크 포스는 아프가니스탄을 "리튬의 사우디아라비아"라고 불렀습니다. 1년 후, 미국 지질조사국(US Geological Survey)은 주요 매장지의 위치를 ​​보여주는 지도를 공개하고, 아프가니스탄이 "세계가 인정하는 미래 주요 리튬 공급원으로 간주될 수 있다"며 지하 자원의 규모를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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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현대 아프가니스탄 역사의 큰 전환점에서, 2년 전 미국이 지원하는 정부를 전복시킨 탈레반이 마침내 전 세계적으로 전기 자동차의 인기가 치솟는 시기에 막대한 리튬 매장량을 활용하려고 합니다. 배터리의 필수 성분인 광물에 대한 긴급한 수요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국제에너지기구(International Energy Agency)에 따르면 2040년까지 리튬 수요는 2020년 수준보다 40배 증가할 수 있다고 합니다.

아프가니스탄은 여전히 ​​강력한 국제적 압력을 받고 있습니다. 정치적으로 고립되어 있고 인권 문제, 특히 여성 탄압, 탈레반과 테러와의 연계로 인해 미국과 다자간 제재가 가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리튬의 엄청난 가능성은 탈레반을 압박하여 극단주의적인 방식을 바꾸려는 서구의 노력을 좌절시킬 수 있습니다. 그리고 미국이 아프가니스탄에 참가하지 않은 상황에서 이제 이곳에서 리튬으로부터 횡재를 거두기 위해 공격적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은 중국 기업들입니다. 이를 통해 EV 광물에 대한 글로벌 공급망의 상당 부분에 대한 중국의 장악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습니다.

리튬에 대한 수요 급증은 친환경 에너지 전환에 중요한 것으로 널리 간주되는 EV 제조에 사용되는 다양한 금속에 대한 전 세계적 쟁탈전의 일부입니다. 그러나 니켈, 코발트, 망간과 같은 광물의 채굴 및 가공은 근로자, 주변 지역사회, 환경에 해를 끼치는 등 의도하지 않은 결과를 초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프가니스탄에서 이러한 결과는 지정학적으로 보입니다. 즉, 대부분 기피했던 탈레반이 잠재적으로 부유해지고 치열한 전략적 경쟁에서 중국이 또 다른 우위를 점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